[녹취구성] 유동규 "비정한 세상 알게 돼…검찰서 다 밝힐 것"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작심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24일) 불구속 상태에서 이뤄진 재판을 받고 나오면서도 "비정한 세상을 알게됐다"며 "검찰에서 다 밝히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발언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유동규 /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제가 좀 배신감일 수도 있는데 제가 좀 착각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 때 말씀드린 바대로 여기는 참 비정하달까 그런 세상이구나, 라는 걸 좀 알게 됐고, 앞으로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제일 먼저 가족을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 대한 착각 답변에서…) 이제 형제라고 불렸던 그런 사람들의 어떤 생각이나 내용들이 저는 순수한 면이 있다고 생각을 했고, 함께해도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그런 내용들이 이 사건 터지고 난 다음에 원래 좀 어려울 때 진면목을 본다고 하잖아요. 제가 생각했던 것들은 상당히 다르구나 라는 느끼게 됐습니다.
(자금 용처에 대해서) 그건 검찰에서 나중에 다 밝히겠습니다.
#유동규 #작심발언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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